의사국가시험 2001년 2월 19∼20일 확정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는 의사국가시험을 내년 2월 19, 20일에 치르기로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의사국시는 당초 내년 1월9, 10일 치를 예정이었으나 완전 의약분업을 주장하며 의대 4년생 3천여명이 시험 원서 접수를 거부하는 바람에 시험일정을 연기했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3~5일이며 합격자는 내년 2월 26일 발표한다.

원서를 접수했던 2백78명의 의대생들은 이번에 다시 접수하지 않아도된다.

복지부는 시험연기로 인해 병역문제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병무청과 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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