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아내가 임신 8개월째입니다.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했는데 당뇨가 있다고 합니다. 수치가 190정도인데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라고 하는데 당수치를 낮출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또한 음식은 어떤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아내가 걱정이 심합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A : 임신성 당뇨란 임신중 새로 진단된 당뇨를 말하는 것으로 일단 분만을 하고나면 정상으로 돌 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개는 경과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식이 요법만으로 조절이 잘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체중이 늘면서 진성 당뇨병으로 되는 경우가 보통 사람 보다 많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대개 공복 혈당치가 105mg/dl, 식후 2시간째 혈당치가 120mg/dl가 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음식은 체형에 따라 적절한 열량이 되도록 섭취를 하면 되겠읍니다.
열량 계산이나 실제적인 음식 섭취의 문제는 여기서 말씀드리기 매우 복잡 하므로 다니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과 구체적으로 상의 해 보시는 편이 좋겠읍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종승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