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비대위, 약사법재개정 요구 가두행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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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명일) 소속 전공의 등 5백여명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앞에서 모여 "올바른 약사법개정과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요구하며 여의도 문화마당까지 1.8㎞ 가량 가두행진을 벌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의약분업이 제대로 정착되려면 약사들의 불법진료 행위를 근절하고 대체조제 금지 등 약사법을 재개정해야 한다"며 "또 정부는 의약분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자를 내고 있는 지역의보재정의 50%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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