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코리아가 이긴다] 경영난 겪는 협력사 위해 긴급 지원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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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 상생을 강화하며 함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코로나19가 협력사의 원재료 수급과 조업에 미치는 영향을 수시로 확인하며 마스크 공급, 항공 운송비 지원 등 협력사가 긴박하게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00억원 규모였던 무이자 자금을 올해 55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원하는 일정도 앞당겨 협력사가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기업은행·산업은행 등과 함께 저금리 대출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협력사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2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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