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쿠팡 신선물류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임시 폐쇄됐다. 심석용 기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5/28/5a2393a0-2ac7-4695-bf22-0c708edfa10e.jpg)
경기도 부천시 쿠팡 신선물류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임시 폐쇄됐다. 심석용 기자
부천에 이어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팡은 경기 고양시의 쿠팡물류센터에서 사무직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 전체를 폐쇄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이 직원은 지난 26일 출근한 뒤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쿠팡은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귀가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모든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고양물류센터 폐쇄 사실을 알리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
한편 고양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의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