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5/17/89174345-2fe9-4a28-9131-eca9d0129086.jpg)
12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3명 늘며 이틀 연속 1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0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6명은 지역 발생이었다. 지역 감염의 경우 서울에서 4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고, 대구와 대전에서 1명씩 발생했다. 지역 감염 사례는 전날(9명)에 이어 이틀째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격리해제자는 37명 늘어 모두 988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총 900명으로 전날보다 24명 줄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62명을 유지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