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원봉사 대축제 개막

제10회 부산 자원봉사 대축제가 6일 개막돼 12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시와 중앙일보.한국자원봉사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자원봉사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가족.학교.단체.직장 등은 부산시자원봉사 센터(462-9905)나 구.군청 등에 신청한 뒤 하루 또는 일정기간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활동보고서를 꾸며 사진과 함께 내면 된다.

올해는 태풍 '매미'피해 복구활동을 축제에 포함시켜 지난달 16일 이후 복구활동 보고서도 접수키로 했다.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분야 상담 및 지원활동, 지역사회 개발,국제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신청이 몰리고 있다. 부산시는 ▶최우수상(1개팀) ▶우수상(9팀) ▶봉사상(10팀)을 선정, 세계자원봉사의 날인 12월 5일 시상할 게획이다. 지난해 축제에는 8백92개 팀 4만3천9백6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6만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상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