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청송 피감호자 사인은 복막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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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사회보호법 폐지를 요구하며 단식농성(본지 10월 6일자 8면)을 하다 지난 4일 숨진 청송 보호감호소 피감호자 姜모(37)씨는 복막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 법의학교실 채종민 교수는 6일 "부검 결과 급성 맹장염으로 맹장이 터지면서 복막염을 일으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폭행 등 가혹행위로 의심되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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