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11명 늘어 총 1만694명…닷새째 10명 안팎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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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NC 무관중 연습경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된 2020 프로야구는 다음달 5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 연합뉴스

2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NC 무관중 연습경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된 2020 프로야구는 다음달 5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시 두 자릿수대로 늘었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현재 국내 누적 환자는 모두 1만694명이다.

해외에서 유입한 환자가 여전히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신규 환자 11명 중 6명이 해외 유입 관련이다. 5명은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다. 지금까지 해외 유입 환자는 1017명이다. 대구지역 신규 환자는 한 명이다.

최근 일일 신규 환자는 10명 안팎으로 둔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일 발생 61일 만에 10명 아래로 떨어졌고, 20일에는 13명으로 소폭 늘었지만 21일은 다시 9명으로 떨어졌다. 완치돼 격리해제한 환자는 64명 증가해 827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한 명 늘어 238명이다.

세종=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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