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정도 검사하는 인공 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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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스메테크사는 피부 ·폐 등 인체에 난 상처의 정도를 냄새로 검사할 수 있는 ´인공 코´를 개발했다. 휘발성 화약 냄새에 매우 민감한 32개의 센서가 부착된 ´인공 코´는 상처에 있는 박테리아가 방출하는 휘발성 화학성분 냄새를 감지, 박테리아의 많고 적음을 알아냄으로써 궤양 등 병이 있는 지 알게 해 준다. 장기의 이상여부는 그동안 주로 소변 검사에 의존해왔으나 ´인공 코´는 정확도가 높고, 검사에 걸리는 시간도 1시간 이내여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전화 44-1270-216444 ·영구 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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