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80대 ‘코로나19’ 환자 1명 숨져…국내 사망자 137명

중앙일보

입력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숨졌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37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45분 대구동산병원에서 87세 남성 A씨가 사망했다. 그는 지난 7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다음날 확진 됐다.

10일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에 있던 A씨는 11일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겼고 흉부X선 검사에서 ‘폐렴’ 소견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