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이나 폐결핵의 후유증으로, 기관지 벽이 파괴되고 확장을 일으키고 이곳에 세균감염이 자주 발생하여 다량의 객담과 발열, 권태감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치료에서, 기관지확장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관지확장이 있는 곳의 객담배출이 어렵게 되고 고인 물이 썩듯이 기관지속에 고인 객담에 세균감염이 이차적으로 생기고 이로 인해 기관지확장증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격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료는 객담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에 충분한 수분섭취, 기관지확장이 있는 폐 부위를 높게 하여, 객담이 쉽게 배출되게 하는 방법(방법에 대해서는 의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이 있고, 세균 감염이 되었을 때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