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 자금직접금융 의존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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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상장 기업 중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28재 기업이 올 들어 9월까지 주식 및 회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6천6백69억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조사한 사업다각화업체 자금조달실 적에 따르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은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채를 통해 전체의 52%인 3천4백56억 원, 주식을 통해 48%인 3천2백13억을 조달했다.
기업별로는 광주고속이 주식 8백28억 원, 회사채 3백50억 원 등 1천1백78억 원을 조달했으며 한일합섬이 회사채로만 1천억 원, 대림산업이 주식으로만 9백55억 원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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