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게숙 "씽씽" 혼자 2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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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세계최강 한국여자하키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간의 친선경기 1차 전이 22일 성남공설운동장에서 벌어져 한국대표팀은 30분 권창숙(제천여상3년)의 페널티코너 득점으로 1점을 선취하고 후반 교체돼 들어간 세계MVP 임계숙(통신공사)이 15분에 필드골, 29분에 페널티코너로 연속 2득점한데 이어 31분 양혜숙(통신공사)의 마무리 골이 터져 4-0 완승을 거두었다.
한국은 지난달 제2회 챔피언스트로피 국제여자하키대회를 제패한바 있는데 내달의 제3회 인터콘티넨탈컵 국제여자하키대회(11월 1∼7일·인도 뉴델리)에서 이탈리아와 같은 A조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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