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확진자 111명이 격리돼 있는 청도 대남병원. 5층 검은색 창문이 정신병원이다. [중앙포토]](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2/23/cfbb392d-1885-42f2-a48c-a6b59f8bd381.jpg)
22일 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확진자 111명이 격리돼 있는 청도 대남병원. 5층 검은색 창문이 정신병원이다. [중앙포토]
청도 대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5번째 확진자 A씨가 23일 오후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59세)가 사망했다"면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대남병원과 관련한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네 명이다.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63세, 남성)와 2번째 사망자(54세, 여성)와 4번째 사망자(57세, 남성)가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