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원순 "광화문광장 집회 금지…서울 신천지도 일시 폐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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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20차 코로나19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20차 코로나19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여는 것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21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종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집회를 전면 불허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오늘부터 서울 소재 영등포, 서대문, 노원구, 강서구에서 포교사무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신천지교회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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