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종교 가출 주부 등 4명 경찰에 자진출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부천=김정배 기자】부천 신흥종교 부녀자 집단가출사건을 수사중인 부천경찰서는 18일 가출했던 장모(41.소사동)·금모(53·심곡동)씨 등 4명이 가출 9∼21일 만인 17일 오전 11시쯤 경찰에 자진 출두함에 따라 이들의 그 동안 행적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장씨 등 부녀자들은 경찰조사에서 지난달 27일 강원도 원주 치악산에서 열린 용화일심 대법회주관「말세구원법회」에 참석한 뒤 원주시내 여관에 기거하며 기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