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외국어학교 인가 5개학과로 내년 개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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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외국어회화에 대한 조기전문교육을 목적으로 한 한영외국어학교(교장 이조영)가 서울시교위의 설립인가를 얻어 90년3월 개교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166에 40개 교실 규모로 설립되는 이 학교는 12월10일게 중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시험을 통해 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불어·독어 등 5개학과 3백48명의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다.
이동원 전 외무부장관이 운영하는 이 학교의 개교로 서울시내의 외국어학교는 대일·대원에 이어 3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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