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롯데칠성음료 '실종아동 찾기 홍보' 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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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전문센터 정상영 센터장(오른쪽)과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상무. [롯데칠성음료 제공]

실종아동전문센터 정상영 센터장(오른쪽)과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상무. [롯데칠성음료 제공]

아동권리보장원과 롯데칠성음료가 ‘실종아동등 찾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의 실종아동전문센터는 실종 아동의 신원 정보를 제공하고, 롯데칠성음료는 전국을 운행하는 물류 차량에 실종아동 사진을 부착해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 정상영 센터장은 “매년 약 2만 건 이상 실종 신고가 되고 있으며 여전히 가족을 찾지 못하는 장기 실종아동과 장애인들이 많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실종아동전문센터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종아동 및 장애인, 실종가족을 지원하며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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