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8명 모두 16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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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제9회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 8명 전원이 16강에 진출했다.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예선경기에서 미들급의 정용석(정용석·22·현대자동차)은 앞돌려차기·뒷차기 등 다양한 공격으로 남미 쿠라사오의 존 로즈를 3-0판정으르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
이로써 한국은 첫날 핀급 권태호(권태호·22·경희대)와 플라이급 김철호(김철호·22· 한체대)에 이어 이날 6명의 선수가 모두 3회전에 진출, 9연패를 향한 힘찬 진군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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