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발전 연평균16%"

○…북한은 4일 지난46년 이후의 공업부문 성장에 언급, 86년까지 40년간 공업 총생산액은 4백74배로 증가, 연 평균 1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북한의 중앙방송은 당 창건44주(10·10)를 맞아 마련한『높은 봉우리에 올라선 주체공업』이란 선전프로에서 해방 전 바늘 하나, 농기구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북한의 공업이 김일성의「영도」로 그 동안 금속·기계·채취·화학공업 등의 중공업과 방직·식료공업 등의 경공업발전에 주력, 70년대 말 기계설비 국내자급률98%를 기록했으며 86년에는 농·공업 총생산물중 공업의 비중이 80%에 이르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