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8경기 연속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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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사진)가 8경기 연속 출격과 함께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스페인 진출 이후 정규리그 5경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선발 또는 교체 투입돼 빠짐없이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골없이 도움 1개에 그친 이천수는 5일 자정(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리는 세비야와의 정규리그 6차전에 왼쪽 날개로 출격할 전망이다. 소시에다드는 현재 7위, 세비야는 9위에 랭크돼 있다.

스트라이커 니하트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투톱이 아니라 좌우 날개로 기용되고 있는 이천수는 카르핀.가빌론도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번 경기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삼총사 박지성-이영표(PSV 에인트호벤)와 송종국(페예노르트)도 5일 새벽과 저녁 각각 ADO 덴하그.RBC 로젠달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해 태극전사의 위용을 뽐낸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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