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 사무처·기록보존소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지난 4월 30일 새벽 여의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위)가 열린 정무위원회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지난 4월 30일 새벽 여의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위)가 열린 정무위원회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지난 4월 여야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와 관련해 28일 국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조광환)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사무처와 국회기록보존소를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패스트트랙 처리와 관련해 논란이 되는 ‘회기 중 사보임 불가’ 여부와 관련해 당시 국회법 처리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