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등반 한국인|2명 하산도중에 실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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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카트만두AP=연합】영남대산악회 해외원정대원 2명이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제2봉(7천9백39m) 정상을 정복한 후 하산도중 22일 실종됐다고 네팔 관광부가 27일 발표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동명씨(43)를 대장으로 한 영남대 히말라야원정대원 9명 가운데 김용규 (27·대구경원고교사)·정갑용(26·대구정동고교사)씨등 2명이 21일 안나푸르나 제2봉의 정상에 오른 후 하산하던 중 22일 실종됐다고 밝히고 이들 두 사람은 안나푸르나 제2봉 서북벽 아래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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