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천호선 청와대 의전비서관 사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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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통령직 인수위 멤버로 청와대 터줏대감 격이던 천호선 의전비서관이 청와대를 떠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3일 "천 비서관이 최근 의전비서관 일만 2년 동안 한 데다 청와대 근무를 오래 해 쉬고 싶다는 뜻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이르면 다음달 초 후임 인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사회학과 81학번인 천 비서관은 청와대 386세대 참모 중 고참으로서 참여정부 출범 직후 참여기획비서관-정무팀장 겸 정무기획비서관-의전비서관-국정상황실장을 거쳐 다시 의전비서관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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