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현대글로비스, 중국 합자회사 설립

현대글로비스, 중국 합자회사 설립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물류업체인 현대글로비스가 28일 완성차 전문 물류기업 ‘렌허물류(联合物流)’와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내 완성차 운송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합자회사를 통해 중국 내륙 운송시장을 넓히고 기존 고객인 중국 토종 완성차 업체 운송물량을 전략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렌허물류는 중국 전역에 17개 운송망을 보유한 회사다. 성승용 현대글로비스 중국총괄담당(사진 왼쪽)과 리핑(李平) 렌허물류 회장이 계약식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