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촛불집회 이후 첫 출근길서 "무거운 책임감 안고 출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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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최근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최근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이 30일 "매일매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출근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2기가 출범하는 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법무검찰 개혁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오늘 회의 많이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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