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만족 브랜드대상 1위] 해외서도 주목하는 전문 이너웨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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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의 이너웨어 제품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이범성 대표.

㈜세일의 이너웨어 제품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이범성 대표.

이너웨어 기획 및 생산 전문기업 ㈜세일이 2019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를 수상했다.

㈜세일

㈜세일은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단순 OEM에서 벗어나 10여 명의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다양한 이너웨어를 ODM 방식으로 공급한다. 체계화된 생산능력도 주목받는다. 현재 중국 대련의 연락사무소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다. 강화도에 마련한 대규모 물류센터에 이어 내년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생산공장을 추가로 설립한다. ㈜세일은 지난해 500만 불 수출의 탑, 올해의 중소기업(언더웨어 부문)을 수상했다. 홈쇼핑 등을 통해 자체 브랜드인 LEIFRILL·DANSKIN·LABELLEA 등 3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세일 측은 “자체 브랜드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디자인·상품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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