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김태촌씨 인터넷에 "처우개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8면

1990년 범죄단체 구성 등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55)씨가 인터넷에 교도소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올렸다.

金씨는 지난달 30일 법무부 교정국 홈페이지 '열린광장' 코너에 친척 강모(44)씨 명의로 올린 진정서를 통해 "9월 중 세차례에 걸쳐 보호감호 재심청구 및 고소장 작성 등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서신을 발송하려고 했으나 교도소측에서 이를 불허했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