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5곳 노조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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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지역아파트노조(위원장 홍성부) 산하 올림픽선수촌아파트·아시아선수촌아파트·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등 5개노조지부는 사용자측인 주한국주택관리와의 단체협약 체결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7일 오전9시쯤 쟁의행위발생신고서를 서울시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하고 노조원 4백여명중 비번자 2백여명이 서울도곡동411 한국주택관리사무실에 몰려가 농성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지부들은 지난3일부터 부당노동행위중지와 단체협약체결등을 요구하며 한국주택관리측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결렬되자 16일 오후3시 쟁의행위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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