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시판고려안해"|김보사장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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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김종인보사부장관은 『현재우리나라의 수도물은 식수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11일오후 국회보사위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앞으로 환경파괴를 방치할 경우 식수오염이 큰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종합대책을 마련한것』 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생수시판 허용문제와 관련, 『수도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감이 높고 개선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생수시판 허용 논의는 적절치 않다』고 말함으로써 당분간 생수시판 허용을 고려하지 않을 것 임을 시사했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시판되고 있는 무허가 생수는 물론 수출및 외국인 판매용으로 허가된 생수의 국내 불법유통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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