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설산업대상] “환경 보전 힘쓰는 건설인들에게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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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9 친환경건설산업대상’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친환경 녹색 사회 건설을 위해 건설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건설인 여러분과 그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은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중앙일보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년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통해 친환경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닦는 데 기여해주셨습니다.

지금의 환경문제는 우리 일상을 바꿔놓을 만큼 심각합니다. 자원 고갈, 생태계 변화, 기상 이변, 미세먼지 문제 등 날로 악화하는 환경문제는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환경문제 해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많은 분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미래 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이 모든 분야에서 보편적인 전제가 돼야 할 것입니다. 건설업도 과거 ‘규모와 속도’만 추구했던 양적 성장을 넘어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질적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입니다. 세계 각국은 녹색성장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친환경 건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건설 산업 전반에 걸쳐 친환경 기술을 육성·지원하며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모쪼록 이번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이 건설인들간 상호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설업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정부와 함께 국회에서 친환경 녹색 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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