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 "진짜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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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6월 두 차례 방북설이 보도되자 당사자인 박철언 정무장관은 이재원 차관에게 즉시 전화를 걸어 『각 언론사에 사실무근임을 통보하라』고 지시.
이 차관은 『일국의 장관이 직접 부인했으면 이를 받아줘야 할 것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이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은데 대해 우려.
또 박 장관이 청와대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박 장관 비서관을 맡고있는 정권비서관은 『문제가 된 두 차례 기간 중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로 매일 열리는 수석회의에 박 장관이 참석했으며 청와대 비서실의 회의록에 기재된 참석자 명단이 이를 입증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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