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MSN 메신저로 주식거래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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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지난 7일부터 MSN 메신저와 MSN 포털사이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주식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MSN 메신저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대화 화면서도 손쉽게 시세를 볼 수 있고, 매매와 계좌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현대증권 트레이딩 시스템을 접목시켰다.

또한 MSN 금융포탈사이트 (http://money.msn.co.kr)에도 동시에 오픈 하여 간단한 증권 정보와 실시간 차트와 시세를 보면서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주식매매 프로그램 설치에 어려움을 겪거나, 방화벽 때문에 고심하던 투자자들도 증권사 사이트를 따로 방문하지 않고 MSN 메신저를 이용한다면, 메신저 인터페이스 안에서 현대증권 계좌가 있는 고객은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2030 직장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MSN 메신저에 트레이딩을 연계하여 발 빠른 커뮤니티와 신속한 매매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어, 주식 뿐만 아니라 ELW매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증권 e-Biz팀 조재형 팀장은 “앞으로 HTS릍 통한 온라인 거래는 기본이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메신저, TV, 휴대폰, DMB 등의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증권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열리게 되어 고객들이 한층 빠르고 편리한 현대증권 서비스를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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