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 많은 공장 모아 아파트 형 공단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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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상공부는 28일 도금·재생연·비철주물 등 공해 업종을 한곳에 모아 공해 방지 시설을 공동 설치하도록 아파트형 공장 및 협동화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금 업종은 시화 공장에 1백 9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의 아파트형 공장 2동을 92년까지 완공, 90개 업체를 입주시키고 남동공단·시화공단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지역에 단독·연립형 단지 15개를 조성 1백 94개 업체를 수용키로 했다.
또 열처리·비철주물·도금 기자재 업종도 시화공단에 각각 협동화 단지를 1개씩 조성, 이전이 시급한 55개 업체를 우선 입주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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