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비디오·도서 판매상 28명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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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 시경은 26일 밤 서울 세운 상가와 강남 일대의 음란 비디오 및 도서 판매상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 음란 퇴폐물을 판매·대여해 온 28개 업소를 적발, 서울 을지로 4가 대림상가 서울비디오상회 주인 박경씨 (25) 등 28명을 연행하는 한편 음란 비디오테이프 20개와 도서 1천여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 업소 주인 가운데 3∼4명을 음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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