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89년도 고품위 TV용 컬러브라운관등 핵심공업기반기술 개발과제 1백46건을 신규로 확정, 민간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25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 새 과제로 확정한 핵심공업기술 개발에는 총2백47억원을 투입, 이중 46·6%인 1백15억원은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백32억원은 기술개발을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이 부담키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기술과제 1백46건을 분야별로 보면 ▲자동화관련 40건 ▲전자전기분야 40건 ▲재료 및 화학 36건 ▲기계 24건 ▲섬유 및 생활용품분야 6건 등이며 이들 기술이 기업화에 성공할 경우 연간 수입대체 9억5천만달러, 수출증대8억4천7백만달러의 효과와 함께 관련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