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특급과 국민 타자, 치킨 먹으며 프로야구 관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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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LG 트윈스 경기를 함께 관란한 박찬호와 이승엽. [사진 이승엽 SNS]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LG 트윈스 경기를 함께 관란한 박찬호와 이승엽. [사진 이승엽 SNS]

‘코리언 특급’ 박찬호(46·왼쪽)와 ‘국민타자’ 이승엽(43)이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를 관전했다. 두 사람의 관전 사실은 이승엽이 관중석에서 박찬호와 함께 찍은 사진(아래)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승엽은 사진 아래에 “이 형이랑 야구를 관람하다니”라고 설명을 붙였다. 박찬호도 이승엽과 함께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라이언킹하고 관중석에서 함께 앉아 만두와 닭튀김을 먹으면서 야구를 볼 수 있을 줄이야. 상상도 못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1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함께 뛰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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