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춤추는 과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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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무거운 과학주제를 신나는 뮤지컬로 만난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놀이와 학습이 저절로 되는 에듀테인먼트 공연에 대한 관심이 방학이 다가올수록 더해가고 있다. 오는 15~30일 어린이 전용극장 목동 브로드홀(방송회관 2층)에서 뮤지컬 '판도라의 날씨상자'가 공연된다. 날씨 변화의 과학 원리를 춤과 노래로 알려준다. 괴짜 과학자인 구름박사와 천방지축 조수 번개도리가 지구를 오염시키는 돌연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지구의 깨끗한 날씨를 지키기 위해 관객들과 함께 펼치는 회오리바람 여행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객석과 무대에 날리는 눈, 비, 바람 등의 기상현상이 재미를 더한다.

◎시간 : 15~30일. 월~금 오후 1시, 4시 2회 공연, 토,일,공휴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3회 공연 (24일 공연 쉼)
◎장소 : 목동 브로드홀 (방송회관 2층)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만 3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02-543-6706, 02-3219-5532 www.sciencemusic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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