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억류 동원호 선원들 안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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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외교통상부는 3일 석 달째 소말리아 무장세력에 억류돼 있는 동원호의 선원이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1일 최성식 동원호 선장을 통해 선원들이 모두 무사한 것을 확인했으며,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감비아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AU) 회의에 참석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소말리아 과도정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한국인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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