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대가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뀜에 따라 순화동 1-24 일대(1지구) 8천9백여㎡는 건폐율 58%, 용적률 5백%에 최고 16층 이하의 업무 및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순화동 5-1 일대(2지구) 1천2백여㎡에는 건폐율 60%, 용적률 4백45%에 최고 10층 이하의 업무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변 고층빌딩군에 둘러싸여 일조권 침해 등을 겪는 낙후지역인 데다 주변지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활발해 개발여건이 성숙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사업 대상 부지 동쪽으로 1천5백여㎡의 순화공원을 조성하고 8m 도로와 보행통로를 새로 만들며 이화여고와 접한 공간에는 공공용지를 둔다는 계획이다.
박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