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브랜드 대상] 폐기음식물로 퇴비·사료·전기·온수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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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자원화

청주자원화는 폐기음식물을 퇴비와 사료로 탈바꿈시킨다. [사진 청주자원화]

청주자원화는 폐기음식물을 퇴비와 사료로 탈바꿈시킨다. [사진 청주자원화]

청주자원화가 2019 국가브랜드대상 에너지자원화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청주시 흥덕구에 자리 잡은 폐기음식물처리 기업인 청주자원화는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간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폐기 음식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왔다.

하루 평균 170t의 폐기음식물은 28t가량의 퇴비와 사료 자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또 퇴비화 과정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생긴 폐열로 온수를 생산해 인근 3개 마을 134가구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청주자원화는 폐기물 자원화의 전국 모범사례로 견학 대상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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