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브랜드 대상] 주문 즉시 조리, 높은 가성비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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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맘스터치는 통살 패티에 5000원대 버거 세트 가격대로 경쟁력을 높였다. [사진 맘스터치]

맘스터치는 통살 패티에 5000원대 버거 세트 가격대로 경쟁력을 높였다. [사진 맘스터치]

맘스터치가 2019 국가브랜드대상 패스트푸드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통살 패티에 합리적 가격대의 버거로 패스트푸드 업계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 어린 한끼식사를 대접한다’는 의미가 담긴 브랜드명에 따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하는 ‘애프터 오더 쿠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원료육 그대로 두툼한 통살 패티를 바탕으로 제품 자체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버거 세트 기준으로 평균 5000원대를 유지하는 높은 가성비를 갖췄다.

골목 상권에 중소형 형태의 매장으로 가맹점과의 공생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2004년 20여 개 매장으로 시작한 가맹사업은 지난해 1167개로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맘스터치만의 닭 요리 노하우를 활용한 삼계탕·닭곰탕·닭개장 등 가정간편식(HMR)도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몰 ‘맘스터치몰’을 오픈해 닭가슴살 위주의 ‘맘닭’을 선보이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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