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불련의장등 넷 영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치안본부는 30일 전민련민주쟁취위원장 여익구씨(42)와 민불련의장 서동석(35)·민불련조직국장 김영균(26·성대동양철학3년제적)·민불연사무국장 차민제(28·성대경제4년 제적)씨등 4명을 검거,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 제작·반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민불련기획국장 이남재(24·동국대불교4제적)·기획국간사 이우일(24·성대경제4 제적)씨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최근 경인지역 불교포교원을 중심으로 노동자와 농민·도시빈민등을 의식화시키는 내용의 『민중법당』이라는 책자를 만들어 배포해온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