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에 이어 충북은행등 지방은행의 유상증자에서도 대량 실권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9, 20일 유상증자 청약을 받은 충북은행의 경우 발행신주 8백만주 가운데 72.1%인 5백76만8천주가 실권돼 사상최대의 실권율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동항은 오는 26, 27일 실권주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지난 1, 2일 유상증자 청약을 방은 경기은행에서도 39.8%의 실권이 생겼으며 14, 15일 청약을 받은 대구은행에서도 30%가까운 실권율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