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민·사회당 당직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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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방인철특파원】북한에서 7월1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일본에서 자민당의「구노」(구야충치) 일 조우호의원 연맹회장, 사회당의「히로세」(광나수길) 동 사무국장,「이와이」(암정장) 전 총평의장 등이「명예내빈」자격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18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이 개인자격으로 북한정부로부터 초대받았으며 일본정부는 이를 계기로 『북한이 대외적으로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일·북한 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일본지역에서 이 축전에 초청 받은 참가자는 조총련 3백명, 청년단 협의회 등 통일대표단 2백50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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