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무게 1.5g 초미니 USB메모리 내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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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는 무게가 1.5g에 불과한 초미니 USB 메모리 '타이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1.45cm, 3cm에 불과하고 두께도 2.7㎜다. 용량별로 오렌지(256MB), 바이올렛(512MB), 블루(1GB), 그린(2GB)의 각기 다른 4가지 색을 채택해 패션성을 강조했다. 제품별 색상에 맞춘 전용 휴대용 케이스도 함께 선보였다. 번들로 제공하는 '버추얼 익스팬더' 소프트웨어는 원본 문서파일을 약 3분의 1로 압축 저장해줘 한정된 용량의 메모리를 더욱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가격은 256MB 2만9000원, 512MB 3만9000원, 1GB 5만9000원, 2GB 11만9000원이며 7월 10일까지 전화(080-777-2000)나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 명동점, 부산점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더페이스샵 컬러 매니큐어를 제품 용량별로 256MB 1개, 512MB 2개, 1GB 3개, 2GB 4개씩 증정한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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