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협의회 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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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13일 오후3시 서울충정로2가67의23 서울시독교청년협의회(EYC·회장 임정균·29)사무실에 압수 수색영장 없이 들어가 평양축전포스터·사진등을 복제한 그림엽서 8종 1천6백여점을 압수했다.
기독청년협의회측에 따르면 이날 서대문경찰서 대공과 형사 3명이 찾아와 그림엽서의 입수·판매경위등을 물은 뒤 『이적 표현물 소지혐의로 압수하겠다』며 엽서를 압수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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