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탬파베이로 전격 트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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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서재응과 포수 디오너 나바로를 탬파베이로 트레이드했다. 대신 좌완선발 마크 헨드릭슨과 포수 토비 홀을 영입했다'라는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서재응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메이저리그 최강의 디비전으로 꼽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트레이드 돼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최강의 타선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선발 요원 헨드릭슨과 사실상 맞트레이드된 만큼 탬파베이로 가서 '적성에 맞는' 선발로 뛸 게 일단 유력하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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