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교 평준화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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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문교부는 7일 전북도 교위가 건의한 군산지역의 고교 평준화제도 적용 해제를 추인 하고 평준화 해제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안동·목포지역은 이 달 말까지 결론을 내도록 지시했다.
군산시내 고교는 내년부터(현재 중3)학교별로 선지원 선발고사를 치러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문교부는 당초 안동·목포·군산 등 3개 지역에 대해 지난 달 말까지 해제여부를 결정해 보고토록 했으나 평준화 해제에 대한 찬반여론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안동·목포지역은 6월말까지 결론을 내리도록 경북·전남도 교위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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